'부동산투자'에 해당되는 글 2건

  1. 2012.03.23 부동산 투자란 무엇인가?
  2. 2012.02.24 민병덕 국민은행장 "부동산투자, 지금이 적기"
posted by Yuki7104 2012.03.23 15:32

부동산 투자란 무엇인가?


내 가 하면 로맨스고 남이 하면 스캔들이라더니 부동산 투자로 돈을 번 사람들에 대한 시선이 곱지 않다. ‘사돈이 땅을 사면 배가 아프다’고 하던가, 돈을 벌었으면 칭찬해주고 어떻게 벌었는가 술을 사며 물어봐도 시원찮을 판에 ‘투기했다고’ 폄하하기 일쑤니 어처구니가 없다.


부동산 투자로 부자가 된 사람들에 대한 사회의 시선이 좋지 않은 것은 아마도 ‘투자’와 ‘투기’에 대한 정의가 공론화되지 않았기 때문일 것이다. 사실 투자와 투기를 구분하는 것은 쉽지 않다.


그러나 대부분의 부동산 전문가들은 어떤 노력 없이 시세 차익을 얻는 것을 투기라 하고, 본인의 노력을 기울여 개발 이익을 창출하는 것을 투자라 하는 데 의견의 일치를 보고 있다.


노 력 없이 불로소득을 얻는 것은 경제적으로 나쁜 영향을 미치는 데다 열심히 일해 돈을 버는 사람들의 의욕을 꺾기 때문에 바람직하지 않다. 아파트를 샀는데 많이 올랐다더라, 땅을 샀는데 그 옆에 도로가 생겨 몇 배로 뛰었다든가 하는 것은 투기로 비난의 대상이 되어야 마땅하다.


반 면 땅을 구입해 집을 짓거나 공장을 신축해 땅값을 올리거나, 낡은 집을 사서 리모델링을 해 건물의 가치를 올리는 것은 투자이므로 칭찬의 대상이 된다. 월세가 꾸준히 나오는 부동산을 구입해 임대료를 올리는 노력을 하는 것도 투기가 아니라 투자다.


우 리나라는 몇 년 전까지만 해도 투자가 아니라 투기가 판을 치는 세상이었다. 아파트나 땅을 ‘묻지마 식 구입’을 한 사람이 떼돈을 벌었던 시절이 있었다. 그 결과 부동산 공화국의 오명을 쓴 우리나라는 거품 때문에 국내 경제가 망가지고 열심히 일하는 사람들의 마음에 심각한 상처를 남겼다. 우리 모두 부동산 놀음에 잠시 넋이 나간 사이 투자가 무엇인지, 열심히 노력해 돈을 버는 방법을 망각한 것이 사실이다.


생 각해보라. 한 달에 월급 200만 원 벌기가 얼마나 어려운가. 새벽별 보고 출근해 저녁별 보고 퇴근하고, 주말에도 시도 때도 없이 나가야 하고, 게다가 성깔 더러운 상사의 비위를 맞추어 줘야 한다. 택시운전사가 한 달 150만 원 벌려면 한 달 뼈 빠지게 운전해야 하고, 술 취한 손님의 온갖 수발을 들어줘야 한다.


그런데 부동산 잘 구입했다는 것만 가지고 아무 한 일도 없는데 일 년에 몇천 만 원을 번다면 그게 정상적인 나라인가.


다 행히도 경제가 제자리를 잡아가면서 부동산 거품이 걷히고 있다. 시세 차익을 위한 투기가 더 이상 돈이 되지 않는다는 사실을 알아차리는 사람들이 늘어가고 있다. 따라서 시세 차익을 위해 부동산을 구입하는 사람들은 줄어들고 발품을 팔아 좋은 물건을 찾아내고 정보를 분석해 선점하는 투자자들이 늘어나고 있다. 무리하게 대출을 받아 아파트를 구입한 하우스푸어들의 고통을 보면서 매월 현금흐름이 창출되는 부동산에 투자하려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는 것이다.


그 런데 아직도 올바른 부동산 투자가 무엇인지 모르는 사람들이 많은 것 같다. 개발 이익을 창출하고 가치를 상승시킨다고 해서 다 투자는 아니다. 진정한 투자는 돈을 아예 들이지 않거나 최소한의 비용만 들여 부동산을 구입하는 것이다. 그 최소한의 비용도 내 돈이 아니라 은행 돈, 즉 레버리지 효과를 극대화하는 것이 투자의 요체다.


내 가 가진 여유 돈을 가지고 부동산을 구입하는 것은 투자가 아니라 매입이다. 아무리 돈이 많다고 해도 6억 원짜리 아파트를 6억 원을 다 주고 구입하는 것은 투자가 될 수 없다. 1억 원이나 2억 원을 들여 구입해야 기회비용을 살리고 개발 이익을 얻을 수 있어 투자가 될 수 있는 것이다.


게 으르고 무식한 자들의 귀에는 아파트나 땅을 잘 사놓으면 많이 오른다는 말만 들린다. 그러다 부동산 값이 오르기는커녕 떨어지자 팔려고 내놓아도 매도가 되지 않아 애간장만 타고 있다. 서민들은 ‘돈이 돈을 번다’면서 부동산 투자를 아예 포기하고 있다. 적은 비용으로 구입할 수 있는 물건을 구하기 위해 발품을 팔아보지도 않고, 노력을 기울여 개발할 생각은 하지 않고 돈 없다고 투덜댄다.


부 동산 거품이 걷힐수록 시세 차익을 위한 투기는 사라지게 되고, 진정한 투자만 돈을 버는 세상이 된다. 물건 찾아 발품을 팔고 남보다 먼저 정보를 입수하고 머리를 쥐어짜서 가치를 상승시키는 개발을 해야 돈을 버는 올바른 세상이 되는 것이다. 이제부터라도 부동산으로 돈을 벌려면 매입이 아니라 투자를 해야 하고, 그러기 위해서는 남보다 몇 배 노력해야 한다.


임 대수익률 10%의 월세가 나오는 서울 요지의 원룸을 1,000만 원 이하로도 살 수가 있다. 자주 나오는 물건이 아니기 때문에 이런 물건을 만나면 먼저 중개업자가 가지고, 두 번째 친지에게 권하고, 마지막으로 손님에게 판다. 곧 관리처분계획 인가가 나 3년 후면 입주하는 서울 도심의 재건축 구역 지분도 얼마 전 초기투자비용 5,000만 원으로 투자하게 해주었다.


부 동산 시장이 하향안정세로 가고 있다. 부동산 시장이 안정될수록 경제가 호전되기 때문에 미래의 한국 경제는 밝다. 그런데도 아직도 투기나 매입을 일삼을 셈인가. 편하게 돈을 버는 나라는 건전한 나라가 아니다. 개발 이익을 창출하기 위해 머리를 싸매고 초기투자비용을 줄이기 위해 발품을 팔고, 가치를 상승시키기 위해 노력을 하는 자가 승리하는 나라가 좋은 나라이다.


위 기가 곧 기회라는 말이 있다. 요즘처럼 부동산 경기가 나쁠 때가 사실 돈을 많이 벌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이다. 지금도 부동산 고수들은 부동산 값이 더 떨어지라고 기도하고 있다. 부동산 침체기를 이용해 돈을 버는 부동산 부자들을 ‘묘지의 댄서’라고 부르는 것은 이 때문이다. 연구하면서 기다리고, 실탄을 준비해서 발품을 팔라. 그러면 돈 없이 투자할 수 있는 물건도 만나게 된다.
posted by Yuki7104 2012.02.24 10:19

- "올해 리딩뱅크 입지 다지는 데 역량 집중"
- "사전리스크관리..퇴직때까지 책임지울 것"

[이데일리 문영재 이현정 기자] 민병덕 국민은행장(사진)은 20일 “부동산 투자는 지금이 적기”라고 강조했다. 
  
민 행장은 이날 이데일리와의 단독인터뷰에서 “삼성이나 미래에셋 등 다른 대기업들도 부동산을 사들이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인플레이션 우려가 높아지고 있지만 저금리 환경이 지속되면서 부동산 투자에는 호재일 수 있다는 게 그의 설명이다. 
  
민 행장의 이날 발언은 최근 국내 금융회사나 연기금 등 기관투자가들이 국내외의 부동산 사모펀드에 투자를 늘리고 있는 현상과 맥을 같이한다는 점에서 관심을 끌고 있다. 
  
민 행장은 “고객들은 부동산, 금융상품, 주식 등 자산 포트폴리오에 관심이 많다”며 “(총선과 대선을 앞두고) 정치권에서 부동산 규제를 더 푼다고 하는데 좀 더 지켜봐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민 행장은 이와 관련 “올 하반기 부동산종합관리서비스를 통해 고객들에게 부동산과 금융이 결합된 차별화된 상품을 제공할 것”이라며 “새로운 비즈니스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국민은행은 사업규모에 따라 부동산사업부문을 따로 떼어내 계열사인 KB부동산신탁과 합병하거나 별도의 계열사로 설립할 예정이다. 
  
그는 “건설업이 힘들어지고 부동산 시장이 침체되면서 과거 3년 동안 실적이 부진했던 게 사실”이라며 “올해는 리딩 뱅크로써 입지를 확고히 다지는데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사후적인 리스크 관리가 아닌 사전적인 건전성 관리에도 심혈을 기울일 것”이라며 “자신이 한 여신업무에 대해서는 퇴직할 때까지 책임지는 이른바 `책임관리`를 실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민 행장은 비이자 수익을 늘리겠다는 의지도 내비쳤다. 그는 자본상품을 팔아 수수료 수입을 올리는 `피 비즈니스`(Fee Business)와 관련 “현재 전체 포트폴리오에서 18% 수준인 수수료 수입비중을 향후 30%까지 끌어 올리겠다”고 말했다. 
  
민 행장은 성과 중심의 인재 활용방안 계획도 밝혔다. 국민은행은 최근 정기인사에서 본부장을 거치지 않고 부장을 부행장으로 바로 승진시키는 등 파격인사를 단행했다. 그는 “이런 발탁인사는 조직 내 우수 직원에 대한 사기 진작은 물론 전 직원에게 강한 동기부여 요인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아울러 “올해도 인력은 자연스럽게 선순환이 될 수 있도록 상시 퇴직 제도를 활성화할 계획”이라며 “대규모 희망퇴직이 아니라 원하는 사람에게 기회를 주기 위한 차원”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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