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by Yuki7104 2012. 3. 19. 09:37

오는 4월 전국에서 아파트 2만7천가구가 분양할 예정이다.


부동산 즐겨찾기 닥터아파트(www.DrApt.com) 에 따르면 4월 전국 분양 예정 아파트(주상복합, 도시형생활주택, 오피스텔 포함)는 45곳 2만7천8백69가구. 4월 중순 총선을 앞두고 분양 물량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됐으나 전월대비 4천8백51가구가 증가했다. 전년동기에 비해서도 3천8백32가구가 늘었다.



지역별로는 수도권 1만3천4백85가구, 지방 5대 광역시 4천8백6가구, 지방 중소도시 9천5백78가구가 분양할 예정.


수도권 대단지 역세권 아파트 관심


서울 성동구 하왕십리동 및 마포구 아현동, 인천 부평구 부평동 일대에서 대단지 역세권 아파트가 선보일 예정이다.


현 대산업개발, GS건설, 삼성물산, 대림산업이 공동으로 성동구 왕십리뉴타운1구역을 재개발해 1천7백2가구 중 83~179㎡ 6백가구를 일반분양할 계획. 서울지하철 2호선 상왕십리역이 가깝고 왕십리역 일대 편의시설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서 울지하철 5호선 애오개역과 2호선 아현역 더블 역세권인 마포구 아현3구역 재개발 아파트는 대우건설과 삼성물산이 공동으로 시공을 맡았다. 단지규모는 3천8백63가구이고 이중 110~315㎡ 8백55가구를 일반에 분양할 예정이다. 


인 천에서는 삼성물산이 풍림산업과 공동으로 부평5구역을 재개발해 1천3백81가구 중 80~149㎡ 5백77가구를 일반분양할 계획이다. 인천지하철 1호선 부평구청역과 부평시장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고, 올해 10월엔 단지 인근에 서울지하철 7호선 부평구청역이 개통할 예정이어서 서울로의 진입이 한층 수월해질 전망. 


관심 높은 지방 혁신도시, 세종시 물량 대기


최근 분양 시장에서 청약 1순위 마감되며 높은 인기를 얻고 있는 전북 혁신도시와 충남 세종시에 분양이 예정돼 있어 수요자들의 이목이 집중된다.


작 년 12월 최고 29.2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전북혁신도시 B-11블록 분양을 성공리에 마친 호반건설이 이번엔 C-7블록에 신규 분양을 준비하고 있다. 단지규모는 126~139㎡ 7백29가구. 전북혁신도시는 농촌진흥청, 대한지적공사 등의 공공기관이 이전할 예정이며, 호남고속도로, 716번 지방도를 이용한 전주 도심으로의 이동이 용이하다.


호 반건설은 충남 세종시에서도 분양 물량을 선뵌다. 세종시 1-2생활권 L2블록과 1-4생활권 M6블록에서 110㎡ 단일 주택형으로 각각 4백70가구, 6백78가구를 분양할 예정. 두개 블록 모두 중심상업지구 및 초․중․고 학교부지가 인접해 편의시설 이용과 통학여건이 좋다.


중 흥건설도 세종시 1-3생활권 M4블록에서 110~133㎡ 1천3백75가구를 분양한다. 1-3생활권 M4블록은 단지 동쪽에 대규모 근린공원이 조성돼 주거환경이 쾌적하고 이전 공공기관이 들어서는 1-5생활권이 가까워 출퇴근이 용이하다.


수익형 부동산


GS 건설이 서대문구 대현동 104의 36번지에서는 도시형생활주택을 분양한다. 단지규모는 35~48㎡ 92가구. 서울지하철 2호선 이대역과 신촌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고, 인근에 대학교와 대형병원이 위치해 배후수요가 풍부하다.   


한화건설은 마포구 상암동 915의 1번지에 오피스텔 8백97실 분양을 준이다. 인근에 위치한 상암DMC, CJ E&M센터, LG유플러스 등의 직장인 수요를 배후로 하고 있다.

 

<4월 전국 주요 분양 예정 단지>

위치 단지규모 공급면적(㎡) 일반분양 시공사 문의
서울 마포구 아현동 1164 85~152 134 GS건설 1577-4254
서울 마포구 아현동 3863 110~315 855 대우건설,삼성물산 02-539-5020
서울 서대문구 남가좌동 4300 86~221 1401 GS건설,SK건설,현대산업개발 1577-4254
서울 서대문구 대현동 92 35~48 92 GS건설 1577-4254
서울 서초구 서초동 280 113~186 93 롯데건설 02-522-0082
서울 성동구 금호동2가 1057 150 33 삼성물산 1588-3588
서울 성동구 하왕십리동 1702 83~179 600 현대산업개발,GS건설,대림산업,삼성물산 02-728-3662,1577-4254
서울 영등포구 대림동 185 82~155 94 신동아건설 02-709-7287
서울 은평구 응암동 350 110~145 110 동부건설 02-384-6784
경기 군포시 당동2지구 A-2블록 422 59~72 422 LH 1600-1004
경기 군포시 당동2지구 B-1블록 488 108 488 LH 1600-1004
경기 군포시 당동2지구 S-2블록 246 108~109 246 LH 1600-7100
경기 김포시 감정동 3499 111~151 3499 GS건설 1577-4254
경기 성남시 중동 356 78~140 174 현대건설 1577-7755,031-732-6770
경기 수원시 호매실지구 A-6블록 1050 84 1050 LH 1600-1004
경기 수원시 호매실지구 B-1블록 660 98~111 660 LH 1600-1004
인천 부평구 부평동 1381 80~149 577 삼성물산,풍림산업 032-505-5640
대전 동구 천동 960 82~152 960 LH 1600-1004
부산 강서구 송정동 810 미정 810 EG건설 02-3496-6000
부산 남구 대연동 564 39~155 361 롯데건설 051-624-9900
울산 남구 신정동 1085 112~143 1085 현대산업개발 052-265-3555
울산 북구 화봉동 487 113~114 487 쌍용건설 080-011-0777
전남 여수시 웅천지구 1-2블록 672 110~129 672 한라건설 02-6001-2600
전북 완주군 전북혁신도시 C-7블록 729 126~139 729 호반건설 1588-9798
전북 전주시 효자5지구 B4블록 560 109~110 560 LH 1600-1004
충남 연기군 1-2생활권 L2블록 470 110 470 호반건설 1899-0012
충남 연기군 1-4생활권 M6블록 678 110 678 호반건설 1899-0012
충남 연기군 1-3생활권 M4블록 1375 110~133 1375 중흥건설 1577-2264
충남 천안시 차암동 1052 미정 411 한화건설 041-567-1118
충북 청주시 복대동 1956 115 1956 두산건설 043-233-1234
충북 청주시 탑동 314 112 314 LH 1600-1004
강원 춘천시 동면 560 111 560 LH 1600-1004
* 단지규모 및 분양시기는 건설사 사정에 의해 변경될 수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해당 건설사를 통해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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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Yuki7104 2012. 3. 19. 09:33
▶ 수도권 대형 아파트 평균 10% 하락
▶ 인천 연수구 평균 30% 떨어져 낙폭 최고
▶ 선호도 감소, 세금 부담, 대출 규제 영향
 

수도권 집값 하락은 대형아파트가 주도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수도권 대형 아파트 매매가 하락폭이 소형보다 11배나 컸다.


부동산 즐겨찾기 닥터아파트(www.DrApt.com) 에 따르면 2008년 9월 리먼브라더스 파산으로 시작된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현재(2008년 9월 12일~2012년 3월 14일)까지 수도권 아파트 매매가 변동률은 -6.16%. 소형에서 대형으로 갈수록 하락폭이 컸다. 대형(-9.95%)은 소형(-0.86%)보다 11.6배나 더 떨어졌다.



이처럼 대형아파트 가격이 크게 하락한 원인은 주택시장이 침체기에 접어들면서 넓은 아파트에 대한 선호도가 급격하게 줄어든 점, 세금 부담과 대출 규제 등으로 매수세가 좀처럼 살아나기 힘든 환경 등을 꼽을 수 있다.


수 도권 대형아파트 중 가장 큰 하락폭을 보인 곳은 인천 연수구로 조사됐다.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현재까지 매매가 변동률은 -30.45%다. 송도동 아이파크송도 전용 182㎡는 금융위기 이전 평균 시세가 14억2천만원이었으나 현재는 8억7천5백만원으로 5억4천5백만원이 하락했다.


2기신도시인 파주운정도 -26.20%나 떨어졌다. 목동동 산내마을현대2차 전용면적 170㎡는 금융위기 이전 8억원을 호가했으나 현재 5억3천만원으로 2억7천만원 내렸다.


경기도는 고양시가 -21.27%로 가장 많은 하락폭을 기록했다. 대화동 GS자이(1단지) 전용면적 163㎡는 금융위기 이전 9억5천만원에서 현재는 6억5천만원으로 3억원 하락했다.


서울은 강서구 하락폭이 -21.06%로 가장 컸다. 화곡동 화곡푸르지오 전용면적 156㎡는 금융위기 이전 9억8천만원에서 현재 7억3천만원으로 2억5천만원 떨어졌다.


1기신도시에서 가장 큰 폭으로 하락한 곳은 평촌으로 -20.99%를 기록했다. 호계동 목련마을선경1단지 전용면적 152㎡는 금융위기 이전 10억5천만원에서 현재 8억9천만원으로 1억6천만원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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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Yuki7104 2012. 3. 19. 09:27



국토부 “중앙 위원회 기능 강화…지방 위원회 역할 재정립”

위원회 객관성·공정성 확보 위해 법 개선방안 마련

개포지구처럼 갈등 생기면 중앙 위원회가 의견도 제시


정부가 중앙 도시계획위원회의 기능을 강화하고 서울 개포지구 아파트 재건축처럼 지방 도시계획위원회에서 갈등이 생기면 의견을 제시할 수 있게 할 계획이다.

국 토해양부 관계자는 18일 “도시계획 권한의 상당 부분이 지방자치단체로 이양되면서 중앙 도시계획위원회의 기능과 역할이 많이 축소됐다”며 “정책적 자문이나 국가 차원의 도시개발 사업은 정부가 방향을 제시할 수 있게 중앙과 지방 위원회의 기능을 재정립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도시계획위원회는 광역도시계획·도시기본계획·도시관리계획 등을 심의·자문하기 위해 국토부나 시·도, 시·군·구에 설치돼 있다. 중앙 도시계획위원회는 광역도시계획·토지거래계약허가구역 등 국토부 장관의 권한인 사항을 심의하기 위해 국토부에 마련돼 있고, 지방 도시계획위원회는 시·도지사나 대도시 시장이 결정하는 도시관리계획 등을 심의하기 위해 시·도, 시·군·구에 마련돼 있다.

도시계획위원회는 재건축·재개발 사업의 용적률(대지면적 대비 건축물 지상층 총 바닥면적의 비율)을 결정하거나 도시환경정비구역 지정, 용도지역 변경 등 각종 도시 개발과 관련해 막강한 권한을 갖고 있다.

국 토부 관계자는 “도시계획 권한을 다 넘겨주다 보니 중앙 도시계획위원회가 보금자리주택을 지을 때 개발제한구역을 얼마나 해제하는지 처럼 개별 사업 집행을 위한 절차로 전락했다”며 “위상에 맞는 역할을 하도록 지방 도시계획위원회와 연계해 기능을 조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부는 중앙부처 차원에서 추진하는 도시정책에 지자체가 다른 목소리를 내거나 갈등이 생길 경우 지자체에 권고하는 형태로 일종의 기준을 제시할 계획이다. 또 위원회 운영과 심의의 공정성·객관성을 확보하기 위한 방안도 마련한다.

국 토부 관계자는 “개별 도시계획에 대한 결정은 지자체가 하겠지만, 구도심 개발이나 도시재생 사업처럼 국가가 신경 써야 할 부분은 정부가 가이드 라인을 제시할 필요가 있다”며 “도시계획위원회 기능을 재정립하고 운영과 심의의 공정성, 객관성을 확보하기 위해 관련 법제 개선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중앙·지방 위원회의 기능이 재조정되고 일종의 지침이 만들어지면 도시계획위원회의 ‘고무줄 행정’이 줄어들지 관심이다. 최근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 소위원회는 개포지구 단지에 있던 기존 소형 가구 중 절반을 소형으로 짓지 않으면 재건축 사업을 승인하지 않겠다고 해 단지 주민과 마찰을 빚고 있다. 현행 서울시 도시계획조례는 재건축 사업을 할 때 전용면적 60㎡ 이하 소형 주택을 전체 주택의 20%로 정하고 있지만, 소위원회 방침대로 하면 소형 주택을 조례보다 두 배 이상 많이 지어야 한다.

한 시행사 관계자는 “개포지구처럼 위원회 심의가 지자체 정책에 따라 수시로 달라지기 때문에 도시계획위원회의 공정성과 객관성이 의심받는 경우가 많다”며 “업계에서는 위원회 심의를 지자체장 의중을 실행하기 위한 ‘짜고 치는 고스톱’으로 받아들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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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Yuki7104 2012. 3. 19. 09:24
박원순 서울시장이 무주택 서민들을 위해 도입한 ‘장기안심주택’이 첫 번째 모집에서 평균 5.7 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서울시는 지난 12일부터 16일까지 장기안심주택 1000가구의 입주자를 모집한 결과 5700명이 신청했다고 18일 밝혔다.

일반공급된 600가구에는 4400명이 몰려 7.4 대 1의 경쟁률을, 신혼부부·다자녀가구·공공임대주택 퇴거자 등에게 우선공급되는 400가구에는 1300명이 신청해 3.2 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장 기안심주택은 서울시가 무주택 세입자에게 전세보증금을 지원하는 제도로 기존 전셋집을 활용하는 것이 특징이다. 지원자가 원하는 주택을 찾아 SH공사에 통보하면 SH공사가 집주인과 계약을 맺고 시세의 70% 수준에서 세입자에게 다시 전세주는 방식이다.

전 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 소득의 70% 이하인 저소득자가 대상이며 거주 기간은 최장 6년이다. 전용면적 60㎡ 이하, 전세금 1억5000만원 이하(5인 이상 가족은 85㎡ 이하, 2억1000만원 이하)면 지원 가능하다. 최대 45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고 2년 후 재계약 때 5%를 초과하는 임대료 상승분의 최대 10%까지 서울시가 지원한다.

서울시는 오는 6월 추가 모집하는 350가구를 포함, 올해 1350가구의 장기안심주택을 공급할 계획이다. 2014년까지 공급목표는 4050가구다. 서울시는 서류심사 대상자 1500명을 오는 23일 발표하고 다음달 25일 입주대상자 1000명을 선정할 계획이다.

문혜정 기자 selenmoo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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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Yuki7104 2012. 3. 19. 09:22



#사례1 서울 구로구의 한 아파트에서 전세를 사는 주부 차모(33)씨는 이사를 앞두고 오피스텔로 옮기거나 시집으로 들어가는 방안을 고민하고 있다. 2년간 치솟은 아파트 전셋값을 감당하기가 벅차서다. 차씨는 “같은 단지의 아파트는 2년 전보다 6000만원 이상 올랐다.”면서 “비슷한 면적의 오피스텔은 1000만~2000만원만 보태면 계약할 수 있어 고민 중”이라고 말했다.

#사례2 경기지역에선 오피스텔 재고 물량이 쌓인 고양과 수원, 부천에서 저렴한 오피스텔을 주거용으로 매입하거나 빌리려는 20~30대 젊은층의 발걸음이 부쩍 잦아졌다. 경기권에서도 이곳의 오피스텔 가격은 저렴한 편이다. 수원 매탄동의 한 중개업소 관계자는 “전용면적 3.3㎡당 가격을 고려하면 불황기에 오피스텔을 사무실로 쓰려는 임차인은 많지 않다.”고 전했다.

봄 이사철에도 아파트 전세난이 예년에 비해 잠잠하자 그 이유에 관심이 몰리고 있다. 일부 경기지역에서 본격적인 전셋값 상승 움직임이 감지되지만 여전히 대다수 지역에선 전셋값이 안정세를 띠고 있다.

18 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최근의 전셋값 하향 안정세는 지난해 급등에 따른 반작용으로 풀이된다. 임대 수요에는 변화가 없지만 수년간 수도권 아파트 전셋값이 크게 올라 수요자들이 아파트가 아닌 다른 주거 형태로 내몰리는 등 수요가 골고루 아래쪽으로 퍼졌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절대값으로 보면 현재 전셋값 역대 최고

실제로 서울 시내에선 강서, 구로, 영등포 지역에서 실거주 목적의 오피스텔 임대 움직임이 많이 포착되고 있다. 세입자들이 재계약을 앞두고 아파트를 아예 임대 대상에서 제외시키면서 상대적으로 전세시장에 여유가 생겼다는 설명도 가능하다. 이 경우 최근 전셋값 안정세는 착시효과라 할 수 있다.

전 셋값은 지난해 말부터 보합세 혹은 하락세를 띠어 왔다. 이는 상대값의 개념이라 할 수 있다. 국민은행의 지난 26년간 서울 아파트 전셋값 동향에서 전월 대비 월평균 전세가 증감률은 1월과 2월이 각각 1.2%, 2.6%를 기록했다. 올해에는 각각 0.1%와 0.2% 오르는 데 그쳤다. 천정부지로 치솟던 서울 강남지역 전셋값이 지난해 급등에 따른 피로감으로 하락세로 돌아선 것이 좋은 사례다.

반면 절대값으로 보면 현재 전셋값은 역대 최고 수준이다. 지난해 6월 전세값을 100으로 잡았을 때 이달 중순 서울 아파트 전세가지수는 1월 106.3, 2월 106.5를 각각 나타냈다. 2010년 1월(87.8), 2월(88.7)과 비교하면 폭등한 것이다.

국민은행은 지난해 전셋값 상승률이 12%를 넘어 10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하며 전셋값을 크게 끌어올렸다고 밝혔다. 부동산써브 관계자는 “이명박 정부 출범 이후 지난 4년간 전국 아파트 전셋값은 평균 36%, 강남3구는 39%나 올랐다.”고 말했다.

이로 인해 봄 이사철을 앞두고 일종의 통과의례처럼 자리 잡은 전세난이 완전히 수그러든 것은 아니라는 의견이 강하다. 부동산1번지의 3월 셋째주 서울과 신도시, 수도권의 전세가 추이를 보면 모두 0.01~0.03% 상승세로 돌아섰다. 박원갑 국민은행 수석부동산팀장은 “전세난이 사라진 게 아니라 수면 아래로 내려간 것”이라며 “수요는 여전하지만 아파트 전셋값을 감당할 능력이 없어 대체재인 오피스텔이나 다세대주택 등으로 주거의 하향이동현상이 나타나고 있다.”고 분석했다.

●임대료 보조 공약이 가격 상승 부추길 수도

올 해도 전셋값 폭등에 대한 불안요소는 널려 있다. 우선 올해 아파트 입주물량은 지난해의 절반 수준으로 줄어든다. 지난해 단기급등에 따른 피로감으로 상승폭이 둔화될 수 있으나 입주물량 급감으로 3~4인가구 위주의 전세시장이 흔들릴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오는 이유다.

아울러 총선과 대선이 전·월세 가격의 상승을 부추길 가능성도 제기된다. 부동산 시장을 한치 앞도 내다보기 힘든 상황에서 불똥이 전·월세 시장으로 튈 수 있다는 얘기다. 주택공급이 원활치 않은 데 정부가 바우처 등 주거비 보조정책을 꺼내든다면 집주인들이 이를 감안해 집값을 올려 임대료 상승효과를 가져온다는 설명이다. 조주현 건국대 부동산학과 교수는 “복지공약이 봇물을 이루면서 임대료 보조 공약이 전셋값을 자극할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했다.

오상도기자 sdoh@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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